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메디쎄이, 케이엘엠바이오와 골이식재 공동개발 MOU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동화약품 계열사인 메디쎄이는 인체조직 및 인체조직유래 의료기기 개발 기업 케이엘엠바이오와 골이식재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종현 메디쎄이 대표, 임종태 케이엘엠바이오 대표이번 협약 이후 메디쎄이는 케이엘엠바이오와 골이식재 신제품 개발 협업을 통해 기존 척추수술용 임플란트 사업과의 시너지를 만들고자 한다. 신제품은 2024년 1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준비 중인 신제품 '옴니 스페이서(Omni Spacer)'는 골결손부 대체 및 수복을 위한 골이식술 재료(bone Graft Material)로, 경추 추간판의 퇴행성 질환 치료를 위해 디스크 제거 및 유합술 시행 시 디스크를 제거한 부위에 삽입되는 용도다.또, 양사는 2024년 말 출시 예정인 DBM(Demineralized Bone, Matrix, 인체 뼈에서 무기질을 제거한 탈회골) 공동개발에도 나선다. DBM은 뼈가 손상된 부분에 이식해 골형성을 유도하는 골이식재를 일컫는다. DBM을 포함한 국내 척추용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25년 250억 원 규모로 예상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국내 1위 척추수술용 임플란트 제조 및 판매 회사인 메디쎄이는 향후 해외 수출도 가능한 척추수술 연관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3-11-29 11:45:28의료기기·AI

자가 사용 의료기기, 병원 구입·교육 관리 가능해야

메디칼타임즈=강윤희 위원 필자는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데 최근 지인의 추천으로 연속혈당측정기를 해외직구로 구입하여 경험해 보았다. 2주간 식이패턴에 따른 혈당 추세를 알 수 있었고 크게 도움이 되었다. 그런데 필자는 참 의아했다. 이렇게 좋은 의료기기를 왜 병원에서 구입할 수 없고, 해외직구를 해야 될까? 필자가 알아보니 일부 연속혈당측정기는 국내에도 판매되고 있으나, 병원에서는 판매되고 있지 않은데 이는 의료기기법상 의료법인이 직접 의료기기 임대판매업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이 규제로 인해 환자 치료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부분들이 있다. 예를 들어 천식 치료의 표준치료는 흡입제(inhaler)를 사용하는 것인데 우리나라는 흡입제 처방은 의료기관에서 하고, 흡입제 구입은 약국에서 하고 있으며, 흡입제 사용 교육은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가 흡입제를 약국에서 사가지고 오면 교육해주는 병원도 있고, 약국에서 간단히 설명을 듣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 얼마나 환자 입장에서 또 의료진 입장에서 번거로운가! 심지어 병원 입장에서는 의료보험상 흡입제 교육 수가가 없기 때문에 무료로 상담 시간을 내어 교육을 해주기 어렵고, 약국 또한 다양한 흡입제의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해 주기는 불가능하다. 결국 이런 문제로 국내 천식 치료에 있어서 흡입제 처방률은 여전히 낮고, 이는 천식으로 인한 입원률이 OECD 평균의 2배 가량 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 물론 이는 병원에서 의료기기 판매가 안되는 문제와는 상관이 없는 의약분업의 문제인데, 흡입제와 같이 특별한 교육이 필요한 의약품의 경우는 주사제와 같이 병원에서 처방 및 구입, 교육이 일괄 이루어지는 것이 당연히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천식 관리에 있어서 더 심각한 문제는 흡입제를 사용하기 어려운 어린이나 노인, 또한 흡입제를 사용하는 중 구강내 칸디다증, 쉰 목소리 등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 스페이서(spacer)를 사용하도록 GINA 가이드라인데 명시되어 있으나 우리나라는 이 스페이서 구입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약국에도 판매하지 않고, 인터넷 구입도 쉽지 않다. 필자가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흡입제 관련 업무를 하면서 스페이서를 사용해야 하는 환자들이 국내에도 꽤 많음에도 불구하고, 의사들과 정부 모두 이 문제를 적극 해결하려고 하기 보다, 그냥 흡입제를 포기하고 경구약으로 돌리는데 익숙한 모습을 보았다. 그래서 필자는 스페이서 수입판매를 하고 싶은 심정이 들 정도였다. 만약 정부가 환자의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기기를 병원에서 직접 처방, 구입, 교육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면 이런 부분에서 환자 관리가 더욱 좋아질 것은 명약관화인 것이다. 의사단체와 정부는 연속혈당측정기, 흡입제, 스페이서 등 환자의 치료 및 관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의료기기 및 의료기기 성격을 갖는 의약품에 대해서 병원에서 처방 및 직접 구입, 교육이 바로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는 급여, 즉 수가와는 별개로 치료목적 의료기기의 효율적인 사용과 관련되 부분으로서 향후 디지털의료기기의 효율적인 활용과도 맞물려 있을 것이다. ※칼럼은 개인 의견으로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23-04-10 05:30:00오피니언

분당서울대병원, 천식발작응급키트 무료 배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장윤석,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경기도 남부 지역 35개 소방서에 '천식발작응급키트'를 보급했다.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난해 11월 경기 8개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한 이래 총 4 차례에 걸쳐 35개 소방서 160여명의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응급상황별 대처 실습 교육을 시행했다. 천식은 대기 중에 있는 알레르겐(알레르기 원인 물질) 또는 자극물질에 의해 과민 반응이 발생하면서 기도가 좁아져 숨이 차고 쌕쌕거림이 나타나며 연속적인 기침이 나오고 심하면 생명이 위급해지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 구급차에는 발작 증상을 진정시키는 기관지확장제인 벤톨린이 의무적으로 구비되어 있다. 그러나 응급상황에서 환자에게 벤톨린을 흡입하게 하는 방법이 다소 어렵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곳도 없어 구급차에서 벤톨린 활용도가 그다지 높지 못한 실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교육정보센터는 흡입보조기 스페이서와 천식발작 응급대처법 매뉴얼을 담은 천식발작응급키트를 고안해 교육과 함께 응급키트를 무료로 보급했다. 장윤석 센터장은 "한 달에 최소 5건은 천식으로 인한 응급상황을 경험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열의를 보여 보람이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경기도 북부 소방서를 대상으로 키트 보급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 치료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로부터 지정받아 지난해 10월 개소했다. (상담전화 1577-9642)
2012-06-10 18:01:38병·의원

천식약 흡입기, 부정확한 사용 빈번

메디칼타임즈=윤현세 기자흡입용 천식약이 종종 제대로 사용되고 있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Annals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에 발표됐다. 이태리의 안드리아 S. 멜라니 박사와 연구진은 전형적인 미터계 흡입기 및 건조 분말 흡입기인 에어롤라이저(Aerolizer) 흡입기, 터부헤일러(Turbuhaler) 또는 디스쿠스 흡입기를 사용하는 외래환자 1,40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대부분은 천식이나 만성 폐색성 폐질환(COPD)으로 인해 이들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조사 결과 미터계 흡입기 사용자의 약 24%는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반면, 스페이서(spacer)와 함께 흡입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3%만이 부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흡입기의 경우에도 전형적 미터계 흡입기와 크게 상황이 다르지 않아 에어롤라이저 흡입기 사용자는 17%, 터부헤일러는 23%, 디스쿠스는 24%가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연구진은 적합한 훈련없이 새로운 흡입기로 바꾸지 않아야 한다면서 환자 교육이 흡입용 천식약을 정확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최상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2004-12-10 16:44:30제약·바이오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